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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과 악기정보

[부페 클라리넷] 신형 부페 클라리넷 E-11 만드는 방법이 달라졌어요~

오늘은 부페 클라리넷 E-11 프랑스(신형)이 독일에서 생산되었을 때와 제작 방식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신형 부페 클라리넷 E-11(프랑스 제품-백팩 케이스) 입니다.

프랑스에서 생산되기 전 독일제품은 화살표 부분에 나사를 넣어 고정했는데, 사진처럼

공정이 바뀌었습니다.

 

 

위 사진은 부페 클라리넷 RC입니다.

화살표 부분처럼 독일산 E-11은 사진의 부페 RC 클라리넷과 같은 방식으로 포스트를 나사로

고정하여 만들었습니다.

(부페 RC 클라리넷 수리전 모습이라 리얼하게 보여드린점 양해 부탁드려요;;)

 

 

프랑스산 부페 클라리넷 E-11 포스트 고정방식의 다른부분입니다.

역시 나사로 고정해 놓지 않고 포스트를 끼워넣는 방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부페 RC 클라리넷 포스트를 나사로 고정해 놓은 모습입니다.

 

 

부페 클라리넷 E-11 프랑스 악기는 포스트 고정 나사가 없는것 외에 전에는 하나씩 독립적으로 되어 있는 키 고정 홀(Hole)의 모양도 바뀌었습니다.

 

2개로 만들때와 하나로 만들 때 공정 과정이 축소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독일산 E-11 클라리넷이 좋다 나쁘다는 것보다 프랑스에서 만들어지면서 제작 방식이 바뀐것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은 공정 자체가 쉽게된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우리 카페 수리스탭 왈~

프랑스산 E-11 클라리넷에 충격이 가해지거나 키 작동을 무리하게 하면 포스트(기둥)가 다른 방향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 그런 사례도 있었구요~

 

독일산 E-11 클라리넷은 나사로 고정되어 있어 왠만한 충격에는 위치가 바뀌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독일산 부페 클라리넷 E-11과 프랑스산의 제작방식에 대해 말씀 드렸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