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 C조 트럼펫 옐로우 골드 재도색

이번에 소개해 드릴 악기는 바하 회사의 C 조 트럼펫 옐로우 골드 모델입니다.

 

트럼펫 연주자님께서 사용하고 계신 악기로 유학시절 독일에서 직접

옐로우 골드로 다시 도색한 악기인데, 독일 도색 기술이 너무 좋아 회원님들께

보여 드리고자 사진 올려 봅니다. 

 브라질에서 생산한 유명한 MB 케이스 위에 놓여진 바하 C 조 트럼펫입니다. 

 독일에서 새롭게 도색한지 시간이 꽤 흘렀는데도 불구하고 손잡는 부분이 아직도 깨끗합니다. 

 밸브 누르는 쪽과 실린더 안쪽의 색깔은 변색이 아니고, 한국에서 밸브를 점검하면서

도색이 벗겨진것이라 하더군요~

오른손 손가락 걸이쪽은 바하 회사에 직접 주문해서 다시 붙인것입니다.

지금 출시되는 제품과 다를 수 있어요~ 

앞으로 봐도...옆으로 봐도 도색 상태 매우 좋습니다.

 

 이만한 넓이를 우리나라에서 도색하는 것은 사실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는데,

독일은 악기를 만드는 공장이 동네마다 있을 정도라 합니다. 이런 이유로 악기 도색이란 것은 어떻게 보면 그들에게는 기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올 수리 및 도색하는데 드는 비용은 약50만원정도 소용됬다고 합니다.

가격적인 면에서도 다시 한번 놀랄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래 사진은 공장 출고때 Yellow 골드로 도색되어 나오는 바하 트럼펫입니다.

위 사진과 비교해 보시라고 사진 찍어 보았습니다.

 

올 도금된 바하 트럼펫 구경 잘 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