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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얘기와 정보

일본 Japan Band Clinc 참가 사진이에요


 

하마마츠에 있는 야마하 악기 공장 견학 때 사진이에요....

우리가 방문한다고 태극기 게양했네요,건물안 사진은 촬영 금지 구역이라 겉에만 찍었다는~



그 당시 디자인이 특이하다는 생각을 하고 한국에 들어와 보니 그랜드 스타렉스가 출시 되었
고, 어딘지 모르게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일본의 한 공업고등학교 관악부 견학 때 찍은 사진이에요...모두들 잘 하더라구요...한국보다는 좀 실력이 우월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근데, 더 놀라운 사실은 이 가운데 전공생이 단 한명도 없고, 지휘하는 선생님도 음악선생님이 아닌 다른 과목 선생님이랍니다. 이런데도 한국과의 실력 차이가 있으니...쩝~ 

하마마츠에 있는 악기 박물관이에요....지금의 호른 모양인데....사냥할때 많이 사용했던것 같아요 

제가 전공했던 트럼본 인데..소리나는 부분이 뱀이네요~ㅋㅋ 직접 불어봤는데 소리 아주 잘 나더군요 특이한 모양이 재미있죠? 

호텔 커피숍에서 다들 다른 종류의 커피를 시켰는데, 하나는 이렇게 대접으로 나왔어요...시킨 사람은 그날 커피를 마신게 아니라 한끼 요기를 했다는~ㅋㅋ 

너무 흥분해서 사진이 흔들렸네요

튀김집인데요....이 안에 들어 있는것이 뭔지 아세요?

바로 아이스크림이랍니다....신기했어요....아이스크림 튀김~ 

역시 악기 박물관.....

마치 요즘의 수자폰(튜바-제일 큰 악기-의 행진용으로 제작된 악기)을 보는 듯 하네요~

뱀이 꼬여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중간 중간에 키가 있어 여러가지 소리를 낼 수 있는것 같은데...... 실제로는 소리를 못들어 봤어요 

아까 봤던 호른의 할아버지(?)쯤 되는 악기 

모양은 바순 모양인데 도통 태어나서 처음 보는 악기라 이름조차 모르겠더라구요...가이드도 없구ㅜㅜ

가운데 2개 악기는 금관악기인듯 해요...입벌리고 있는 뱀은 바순과 비슷하구요... 

처음에 봤던 트롬본. 뱀머리는 요즘의 트롬본과 비슷하구요, 그 앞에 있는 악기는 밸브 트롬본이네요

밸브 트롬본이란 트럼펫 처럼 슬라이드를 움직이지 않고 밸브를 눌러서(가운데 밸브 보이시죠?) 음계를 내는 것이랍니다~  

트럼펫 종류, 호른 종류, 튜바, 유포늄 등 요즘 악기와 많이 비슷하네요..... 

호른 모양의 여러가지 악기들~ 

드뎌 여러분들이 가장 잘 아시는 색소폰이네요...색소폰의 역사는 다른 악기에 비해서 가장 짧지만, 지금은 아주 인기가 많은 악기죠~ 색소폰이 오케스트라에서 사용되지 않았던 것은 유명한 작곡가들이 살았던 시기에 없었기 때문이죠....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때 사용되긴 했지만요.. 

 왼쪽 위는 오보에 종류에요 아래는 잉글리쉬 혼(오보에 종류)이구요, 그 옆에는 바순입니다. 

야마하 악기 공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모여서 만든 '야마하 밴드'입니다. 이분들이 직접 악기 제작, 제작된 악기의 검수 등을 하신다네요... 

우리나라도 이런 축제가 있지만 규모면에서는 좀 ~ 사진 윗부분 '2007 Japan Band Clinic'이라는 타이틀 양옆,위 아래로 있는것이 파이프 오르간입니다. 

몇년전에 다녀온 사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악기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