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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여행] 프라하 성 비투스성당 존 레논 벽 카를교


프라하 여행하면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카를교인데요, 카를교 동쪽 뷰 포인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프라하는 도시 전체가 예술이네요~!!



같은 위치에서 야간에 바라본 카를교 전망입니다. 밤 풍경이 더 멋있는것 같아요.



프라하 여행하면서 사진을 꼭 찍어야 하는 곳 중의 하나인 '존 레논 벽' 입니다.

존 레논 벽(John Lennon Wall)은 체코의 많은 젊은이들이 공산치하에서 억압 받았던 시절 평화와

자유를 갈망하면서 여러가지로 표현을 했는데요, 당시 유행했던 '비틀즈' 노래의 가사를 존 레논

벽에 많이 적었다고 합니다.



존 레논 벽 야간 사진이에요. 이 벽에 그려지거나 적혀있는 말들은 자유와 평화, 반전 등의

내용으로 당시 공산주의 체제였던 체코 정부가 싫어하는 메세지였는데요, 존 레논 벽이 일반

건물의 벽이었으면 체코 정부에서 당장 지워버렸을수도 있었으나 몰타기사단 소속 '우리의

성모마리아 체인교회'의 건물 소유였기 때문에 체코 정부도 마음대로 할 수 없었던거죠~!!



프라하 성비투스 성당 남쪽편에서 바라본 모습인데요, 성비투스 성당 남쪽면과 중앙부 시계탑

아래, 우측에 아치 3개가 보이는데 이 문을 골든 게이트라고 합니다. (빨간색 화살표)



골든게이트를 보시면 좌측 모자이크는 심판의문이라고 하는데요, 맨위에 성인 6명이 등돌린

성모 마리아를 바라보고 있고, 문 건너편의 성모 마리아는 중앙의 예수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아랫쪽에는 죽은자를 관에서 꺼내어 천국으로 인도하는 모습도 보이네요.



가운데 모자이크는 유럽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예수님의 양반다리 자세와 그 아래에

'성 바츨라프' 등 6명의 보헤미아 수호성인들이 있어요.


우측편 모자이크는 세례요한과 여섯명의 사도가 있고, 그 아래로는 죄 지은자들을 지옥으로

던져 버리는 가브리엘 천사장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성비투스 성당 내부 모습입니다. 성당에 들어가면 어딘지 모르게 숙연한 마음이 들고 성당

내부의 웅장한 모습에 또 한번 놀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성비투스 성당 내부로 들어가면 보이는 스테인드 글라스인데요, 다른 스테인드 글라스는

유리위에 각각의 색을 입혀 작품을 만들었으나, 알폰스 무하의 이 작품은 유리에 그림을 그린

다음 다시한번 통채로 구워서 만들었습니다.



이곳은 성비투스성당 동쪽 후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곳은 예전 왕실에 납품하는 연금술사와 가죽 세공사들의 작업 공간으로 사용 되었던 황금소로

(Golden Line)입니다. 그 후에 프라하 성을 지키는 포병들의 숙소였던 곳이기도 하구요~!!



프라하의 황금소로는 프란츠 카프가의 작업실로 유명해진 골목인데요, 프란츠 카프카가 소설 '성'

을 집필한 작업실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기념품과 프란츠 카프카의 책 등을 판매하고 있구요, 프란츠 카프카의 집 번호 22번이

낮은 출입문 위에 적혀 있습니다.




프라하 황금소로(Golden Line)를 나와서 전망이 너무 좋아 찍은 비힐드가 우 체르네 비제

(Vyhlidka u Cerne veze-검은탑의 전망대) 전망대 입니다.

황금소로와 전망대 사이에는 '블랙타워'라는 곳이 있는데 이곳은 사람들을 고문했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체코 프라하 뿐만 아니라 어느 곳이든 여행할 때 그 곳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면 여행의 진가는 몇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프라하에 가실분은 카를교의 뷰 포인트에도 한번 가 보시고, 존 레논 벽의 그림을 보시면서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는지, 성비투스성의 건축 양식, 황금소로로 여행하시는데 제 글로 작게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행문의 : 카톡-gtaeu 좋은여행(주)

☎ +421 918 248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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